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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사장님 KBS '한민족 하나로' 전화 인터뷰

  • 2014-06-13
  • 2309


 

KBS 한민족방송 '한민족 하나로'
전국의 다문화 관련 기관과 개인 소개
*진행 : 강준영, 원종배
*방송예정 :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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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홍인표 이사장님 6/13일 전화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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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교수
/ 매주 목요일 이 시간에는

한국내 다문화 가족관련 활동을 하는 기관과

인물을 찾아봅니다.

 

오늘은 한국 다문화연대의 활동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 다문화연대의 홍인표 이사장님

전화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십니까!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 홍인표입니다.
저는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 다문화연대, 언제 만들어진 어떤 단체인가요?

2008년 6월 27일 외교통산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나라에 다문화사회가 시작되는 시기였습니다.
전문가들은 2015년에는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인구가 500만면(전인구의 10%),
2020년에는 20%로 다섯 가구중 한가구는 다문화가정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다문화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한민족과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망(network)을 통해 국내.외 다문화 단체들과 연대해 나가고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사랑과 희망의 다문화공동체 구형을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한국 다문화연대는 그동안 국내에서

꾸준히 해온 활동이 많은 걸로 압니다.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요?

2010년부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국다문화연대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이 내주시는 성금을 모아 국내.외
의료봉사시 환자들을 위한 수술경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홍인표 이사장님은 국립의료원의

성형외과 과장으로 아는데...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지원을 많이 해오셨죠?

네, 2010년 3월 25일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국내 최초로 다문화가정진료센터를 만들어 외국에서 유학온 학생들을 통역자원봉사자로 활용하여
타국에서 병들어 아픈 환자들의 의사전달을 정확히 해서 진단, 치료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하였습니다. 또한 색동저고리후원단을 통해 8명의 중증질환자에게 수술비등을 지원하였구요, 기타 사회사업실 지원과 천사후원회 지원금으로 치료경비를 도와주었습니다.

 

다문화가정에게 특히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유가 있나요?

결혼이민자의 약 60%가 년소득이 2,500만원 이하이면서 시무모, 아이 등 5명이 살아갑니다. 머나먼 이국에서 아플때가 제일 서러운 것이라서 이들에게
병을 조속히 치료해주고 건강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자는 것이지요.

지난달에는 라오스로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네. 다녀왔습니다.

 

모두 몇 분의 의료진이 어느 병원으로 갔나?

성형외과 전문의인 저와 수석전공의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 해서 3명이 다녀왔습니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국립아동병원인데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서 2011년 11월 11일 350만달러를 지원해 만들어준 병원입니다.


환자들은 많이 모여 있던가요?

빈민구호재단의 스님께서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를 모아서 첫날 이미 70명의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병원은 어느 정도 수준의 의료 장비가 있던가?

코이카가 지어준 최신 병원이고,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수술실 개보수 공사를 하여 수술실무영등, 세척기구 등 최신 장비가 있었지만 CT나 MRI등 고가 장비는 아직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국립아동병원에서

몇 명의 환자를 치료했나?

20명의 어린들을 수술하였습니다.

그곳의 환자들이 앓고 있던 병명은?

라오스가 아직 저개발국가이기 때문에 1970~80년대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언청이(구순열), 다지증, 귀위 귀형, 혈관종 등이었습니다.

 

구순 구개열’... 우리나라에도 예전엔 이런 어린이가

꽤 있었습니다만, 왜 생기는 건가요?

산모가 임신하였을 때 못 먹어서 영양결핍 상태였거나, 임신초기에 임신인줄 모르고 항생제를 봉용한 경우, 그리고 유전적인 소인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환자가 없는 건

이젠 더 이상 생기지 않는 건가요,

성형외과가 많이 생겨서 인가요?

없는 것이 아니고 아직도 태어나고 있지만 국민경제가 좋아지면서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구순구개열은 수술만 하면 완치되는 건가요?

완치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구요, 재건성형으로 정상에 가깝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홍인표 이사장께서는 라오스 뿐 아니라

우리 동포가 많이 사는 중국의 동북삼성지역이나

몽골의 현지 병원에서도 여러 날을 머무르면서

의료봉사를 해오셨죠?

네!

 

그동안 해외 진료를 통해

치료해 온 환자 숫자는 어느 정도 되는지?

10년넘게 해왔지만 저 혼자 수술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숫자는 많지가 않습니다만, 현지 의료인에게 수술술기를 가르키고 전수하여
그곳의 의료진으로 하여금 전문가가되어 수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라오스에서 했던 봉사활동 기간에

일정상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들은 어떻게 돌려보냈나?

이미 70명이나 모여있어서 그분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설명을 하고 24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아기를 데리고 온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수술실을 들어가기 전에는 엄마와 아빠가 1살도 안된 아기를 수술해야 하므로 아주 창백하고 불안해해요.
그러나 수술을 끝내고 아기들을 드레셍할 때 만나면
입술이 잘 닫혀져 거의 정상으로 되있는 것을 신기해하고 저를 보고 활짝 웃으면서 감사의 눈인사를 합니다.
그 모습을 보는 때가 가장 보람이 있었습니다.

 

 

조만간 또 해외봉사를 나가야 겠네요?

네!


앞으로 계획은?
저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소속된 의사로써 국내 환자들을 돌봐야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기회있을 때 마다 현지 의료진에게 수술술기를 전수하여 그들로 하여금 전문가가 되어 제가 더이상 가지 않아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민족 하나로의 우리도 한민족,

오늘은 라오스의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준 <한국다문화연대>

홍인표 이사장을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