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진환 하나대투증권 반포지점장(왼쪽)과 신영성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과 업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대투증권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지난 7일 한국다문화연대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정 지원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다문화연대는 국내외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의 문화 공유와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 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해외 140여개 국가에
퍼져있는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ㆍ문화활동과 국내 다문화 가정, 입양인, 새터민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고객은 계좌 개설 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 고객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 회사 영업수익의 일부를 분기에 한 번씩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금융서비스로 현재 59개 공익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다문화연대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한국다문화연대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사입력 2013-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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