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개설
통역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이 오는 25일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를 개설한다.
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신영성)와 함께 개설한 이 센터는 다문화 가정 또는 이주노동자인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통역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센터에는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통역 봉사자, 기타 자원봉사자가 상주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설은 지난
1월 두 기관이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결과물이다. 양측은 다문화 가정과 중국 조선족의 선천성 기형
어린이 성형수술 관련 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2 11: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