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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건강 지켜주는 병원 되겠다”

  • 2010-02-04
  • 1883

ㆍ강재규 국립의료원장

“국립의료원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지켜주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강재규 국립의료원 원장은 28일 국내 다문화가정과 중국동포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사)한국다문화연대와 맺고 이같이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 사업과 선천성 기형 어린이 성형수술 관련 의료 봉사에 협조키로 했다.

또 29일에는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아 클럽에서 한국다문화연대 의료봉사단 출범식을 연다.

강 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회적 지원과 인프라가 필요한데, 우리는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자녀가 국립의료원에서 의료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사)한국다문화연대 홈페이지(www.kmca.co.kr)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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