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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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홍인표이사님 국립의료원 웹진 발췌

  • 2010-01-26
  • 2064
국립의료원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대 의료봉사팀장을 맡고 있는 홍인표 과장은
지난 12월4일~9일까지 6일간 중국 연변에 위치한 한중합작 연변대학복지병원을 방문하여
한국다문화연대와 연변대학복지병원 간의 의료복지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홍인표 과장과 한국다문화연대 소속 의료봉사팀은 선천성 기형을 앓고 있거나, 화상을 입어
사회생활이 곤란한 조선족 및 지역내 한족,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술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체결 내용에 따라 의료봉사팀은 매년 5월과 10월에 걸쳐(매회 6일간) 연변대학복지
병원을 방문하여 20~25명의 환자들을 수술하게 되며, 수술비, 입원료, 투약료,처치료는
연길복지병원이 부담하고, 호텔 체재비와 항공료는 다문화연대가, 수술도구와
봉합사는 홍인표 과장이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였다.
홍인표 과장은 이번 의료복지사업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사회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한중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의료원과 한국다문화연대는 내년 국내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질병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