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4 한국다문화연대 세계시민포럼서 워크숍
한국다문화연대
세계시민포럼서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신영성)는 5월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시민포럼에 참가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신
이사장은 14일 "한국의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포럼 기간인 5월7일 오후 1시30분에 갖는다"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박호남 박사와 지구촌동포청년연대(KIN) 배덕호 대표,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용필 편집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한국을 코리아라고 불리게 했던 고려시대의 다문화사회', 배 대표는 '재일동포와 러시아 사할린동포사회', 김 국장은
'대한민국 이주노동자의 현황과 대안'을 각각 발표한다.
경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유엔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시민포럼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행성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지구 정의구현을 위한 시민
가치'와 '글로벌 거버넌스와 시민 참여', '기후변화 등 지구적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행동' 등에 관해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호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을 비롯해 샤 주캉 유엔 경제사회국 사무차장, 중국 베이징대 저우치펑(周其風)
총장,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 가와구치 기요후미(川口淸史) 총장, 폴 케네디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 세쉬 벨라무어 미래재단 부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